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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부산인(Gyosanjin)에 대하여
컨셉
사가현 가라쓰시 겐카이초의 작은 곶 위에 자리한 어부산인(Gyosanjin)은 오직 배로만 접근할 수 있는 외딴 단독주택 레스토랑이다.
점심 한 팀, 저녁 한 팀만을 받기 때문에 예약은 필수이다. 경험은 셰프가 직접 어선의 키를 잡고 항구까지 손님을 마중 나오면서 시작된다. 이 레스토랑의 별칭인 “숨겨진 성소(聖所)”에 걸맞은 서막이다.
요리는 가리야만에서 잡은 해산물을 중심으로 구성된다. 사시미, 조림 생선, 찐 전복, 성게, 소라 등 지역의 풍요로운 재료들이 넉넉하게 사용된다. 직접 만든 히지키 키쉬, 유자고추(유즈코쇼), 간장 등은 깊은 풍미와 따스함을 더한다. 대부분의 채소는 자가 재배이며, 쌀은 셰프 아내의 본가 농장에서 온다. 또한 지역 농부로부터 받은 고대곡물 등을 시도하여 독창적인 요리를 완성한다.
단순히 고급 식재료를 선보이는 데 그치지 않고, “바다의 축복을 나누고 싶다”, “이 장소를 세상과 연결하고 싶다”는 셰프의 마음이 깃든 곳이다. 식사의 흐름은 하나의 이야기처럼 전개된다. 입소문을 통해 일본 전역과 해외에서도 손님이 찾아오지만, 그 중심에는 “바다의 생명을 전하고자 하는” 단 하나의 철학이 변함없이 자리하고 있다. 바로 그 일관성이 어부산인을 특별하게 만든다.
셰프 소개
셰프 요시다는 가리야 출신의 어망 어부 가정에서 태어났다. 어린 시절부터 바다와 함께 살아온 그는, 물고기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어부산인을 세웠다.
2008년, 작은 스시집으로 시작했을 당시에는 손님이 한 명도 오지 않는 날도 있었다. 그러나 그는 차츰 기술을 연마하고, 직접 만든 조미료와 가정식 해산물 요리를 선보이며 평가를 쌓아갔다. 오늘날 어부산인은 일본과 해외 미식가들이 찾는 명소로 자리 잡았으며, 미쉐린 가이드에도 이름을 올렸다. 그의 꾸준한 헌신이 만들어낸 결과다.
과거에는 직접 바다에 잠수해 전복과 성게를 채취했으나, 심장 질환으로 잠수를 중단하게 되었다. 그러나 “바다의 선물을 전하고자 하는” 열정은 변함이 없다. 지금은 그 열정을 재료 선정, 요리, 손님 맞이에 쏟아붓는다.
직접 배를 몰아 손님을 맞이하고, 조미료와 식기를 손수 만들며, 섬세함과 따뜻함이 공존하는 그의 태도는 그 자체로 감동을 준다. 투박함 속에 묻어나는 인간미, 그것이 이곳을 찾는 이들을 매료시키는 힘이다.
어부, 요리사, 그리고 주인 — 요시다 셰프 자신이 바로 어부산인의 정신 그 자체이며, 방문하는 모든 이에게 잊지 못할 경험을 선사한다.
레스토랑 평가
어부산인(Gyosanjin)은 외딴 위치와 ‘한 끼 한 팀’ 원칙에도 불구하고 미쉐린 별을 받은 레스토랑이다.
가리야만의 자연이 빚은 해산물 요리를 어부의 감각으로 풀어내며, 배를 타고 들어가는 독특한 접근 방식까지 더해져 일본 내외 셰프들과 미식가들로부터 찬사를 받는다.
미디어와 인지도 상승
초기에는 조용했던 이곳이 알려지기 시작한 계기는 ‘철인요리사’ 사카이 히로유키 셰프의 방문이었다. 이후 여러 미디어에서 소개되며, 지금은 일본에서도 손꼽히는 예약이 가장 어려운 레스토랑 중 하나로 자리잡았다. 예약은 몇 달 전부터 꽉 찬다고 한다.
식사의 서막
항구에서의 만남 & 배 이동
어부산인(Gyosanjin)으로의 여정은 그 자체로 특별하다. 손님들은 먼저 가라쓰시의 가리야 어항에 모인다. 차를 세우고 잔잔한 바다를 바라보는 순간, 마치 영화의 한 장면처럼 고요한 긴장감이 감돈다.
잠시 후, 셰프가 직접 작은 어선을 몰고 나타난다. 안내 직원은 없다. 키를 잡고 손님을 맞이하는 사람이 바로 오너 셰프다. 배의 낡은 글씨와 데크에 남은 어업의 흔적이, 이곳의 삶을 고스란히 보여준다.
이 순간이 바로 어부산인의 이야기가 시작되는 첫 장면이다.
배가 잔잔한 파도를 가르며 나아가자, 마을은 점점 멀어지고 바다 위에 외로이 떠 있는 한 채의 집이 서서히 모습을 드러낸다. 약 10분간의 짧은 항해이지만, 마치 다른 세계로 넘어가는 듯한 기분이 든다.
이 여정 자체가 어부산인의 ‘장소성’과 ‘환대’를 완벽히 표현하는 서곡이다.
외관 & 입구
곶의 끝자락, 작은 섬 위에 조용히 자리 잡은 어부산인은 겐카이해를 배경으로 한 폭의 풍경화처럼 서 있다.
부드러운 베이지색 외벽과 단순한 박공지붕은 어촌 풍경과 자연스럽게 어우러지고, 붉은 글씨로 새겨진 나무 간판의 “魚山人” 세 글자는 따스한 향수를 불러일으킨다.
2층으로 이어지는 나무 계단을 오르면, 손으로 지은 집의 온기가 느껴진다. 난간과 계단, 들보 하나하나가 셰프와 가족의 손끝에서 만들어졌다.
이런 인간적인 손맛이 공간에 온기를 불어넣어 방문객을 편안하게 맞이한다.
작은 섬에 발을 내딛는 순간, 눈앞의 소박한 건물은 마치 오직 자신만을 위한 비밀스러운 목적지처럼 느껴진다.
그 순간이 바로 진짜 경험의 시작이다.
다이닝 공간
실내에 들어서면 커다란 창이 바다를 향해 열려 있다. 나무로 꾸며진 인테리어는 따뜻하고 단정하며, 과한 장식은 없다. 오직 자연과 음식이 함께 호흡한다.
창가 자리에 앉으면 가리야만의 잔잔한 수면과 드문드문 지나가는 어선이 한 폭의 살아있는 그림처럼 펼쳐진다.
테이블과 의자 역시 셰프의 손으로 직접 제작된 것으로, 견고하면서도 친근한 느낌을 준다. 완벽하지 않은 손길이 오히려 공간에 생명력을 불어넣고, 정제된 요리에 인간적인 따스함을 더한다.
낮에는 햇빛이 물결 위에서 반짝이고, 밤에는 파도와 어둠이 공간을 감싼다.
이곳에서의 식사는 마치 바다 옆의 개인 별장에 머무는 듯한 고요함 속에서, 바다와 요리가 하나 되는 순간이다.
오마카세 코스
어부산인의 오마카세 코스는 매일 바뀐다. 당일의 어획량, 텃밭의 채소, 손님의 기호나 예산에 따라 구성이 달라진다. 가격대는 약 5,000엔부터 20,000엔까지이며, 그날 셰프가 “가장 맛있다고 생각하는” 것을 중심으로 제공된다.
이번 방문에서는 성게와 찐 전복이 포함된 6,000엔의 스페셜 코스를 선택했다.
바다의 축복을 중심으로 펼쳐질 요리의 흐름을 기대하며, 식사가 시작된다.
즐긴 요리들
사시미
첫 번째 코스는 참돔, 광어, 오징어 지느러미가 담긴 우아한 사시미 모둠이었다. 두툼하게 썬 생선살은 신선함이 빛나며, 한입 베어물 때마다 탄력 있는 식감이 살아 있었다.
와사비 대신 직접 만든 유즈코쇼(유자고추)가 곁들여졌는데, 유자의 상큼한 향과 은은한 매운맛이 생선의 단맛을 부드럽게 끌어올렸다.
간장은 연한 맛과 진한 맛 두 가지가 제공되어, 취향에 맞게 비교하며 즐길 수 있었다.
얇게 썬 양파에 폰즈를 더한 샐러드가 곁들여져 입안을 상쾌하게 정리해주며, 바다의 풍요로움과 셰프의 세심함이 첫 접시부터 느껴졌다.
소라구이
다음으로 등장한 것은 갓 잡은 겐카이해의 소라구이. 바다의 짠내와 구운 껍질의 향이 어우러진 순간, 식욕이 자극된다.
“간장 두 방울만 떨어뜨리세요.” 셰프의 말에 따라 시도하니, 껍질의 스모키한 향과 바다의 감칠맛, 간장의 은은한 단맛이 완벽한 조화를 이뤘다.
쓴맛과 단맛이 교차하고, 부드러운 질감과 해조류의 향이 어우러지는 이 요리는 사케 한 잔과 함께하기에 더없이 훌륭했다.
바닷가의 소박함 속에 담긴 깊은 맛 — 어부산인을 상징하는 한 접시였다.
이키섬 붉은 성게
가까운 이키섬에서 잡아온 붉은빛 성게는 무와 오이 위에 올려 한입 크기로 제공되었다.
아삭한 채소의 식감이 성게의 크리미한 단맛을 한층 돋보이게 하며, 한입 베어물 때마다 바다의 향이 퍼져나간다.
입안에서 부드럽게 녹아 사라지는 감칠맛은 그야말로 바다의 정수를 농축한 듯했다.
순수하고 고요한 바다의 풍미가 응축된 완벽한 한입.
구운 생선
이번에는 통째로 구운 까나리돔이 등장했다. 막 잡은 생선을 통으로 구워낸 이 요리는 단순하지만 강렬했다.
젓가락을 대는 순간, 황금빛 껍질이 살짝 부서지며 바다와 연기의 향이 퍼진다.
속살은 탱글하면서도 촉촉했고, 지방이 많은 배 부분과 단단한 등살의 대비가 훌륭했다.
목 부근의 콜라겐이 풍부한 살점은 부드럽게 녹아내리며, 소금만으로도 완벽한 밸런스를 이뤘다.
이 한 접시야말로 어부산인의 정수를 보여주는 요리였다 — 단순하지만 진정한 재료의 힘으로 완성된 맛.
찐 전복
껍질째 담겨 나온 전복찜은 황금빛으로 윤이 났다. 두툼하면서도 부드러운 식감이 절묘하게 어우러졌으며, 이는 정교한 찜 조리 덕분이었다.
한입 베어물면 농축된 바다의 향과 단맛, 미네랄의 깊이가 층층이 펼쳐진다.
전복의 본연의 맛을 그대로 살리면서도 풍미를 극대화한, 단순함 속의 정교함이 빛나는 요리였다.
우아하면서도 원초적인 바다의 생명감 — 이것이 바로 어부산인의 상징적인 한 접시였다.
오징어와 토란줄기 조림
해산물 코스 중간에 등장한 이 요리는 투박하지만 따뜻했다.
직접 재배한 즈이키(토란줄기)와 오징어를 간장 육수에 조려낸 요리로, 오징어는 부드럽고 풍미가 깊으며, 채소는 육수를 머금어 은은한 흙내음과 단맛을 품었다.
한입 먹을 때마다 바다와 땅이 하나로 어우러지는 느낌 — 어부산인의 철학 “바다와 육지의 연결”이 그대로 담겨 있었다.
문어 카르파초
잘게 썬 양배추와 토마토 위에 얇게 썬 지역산 문어를 얹은 카르파초.
식감은 탄탄하면서도 부드럽고, 바다의 신선함이 그대로 느껴졌다.
특히 인상적이었던 것은 드레싱이었다. 도쿄의 사천요리 레스토랑 류노코 셰프와의 협업으로 탄생한 소스로, 고소한 참기름 향과 은은한 중국 향신료가 문어의 단맛을 끌어올렸다.
지역성과 도시적 감각이 자연스럽게 융합된 이 한 접시는, 어부산인이 추구하는 “지역에 뿌리를 두되 세계로 열려 있는” 정신을 그대로 보여준다.
수제 도코로텐(우뭇가사리 젤리국수)
해산물 요리 사이에 등장한 이 도코로텐은 입안을 정화시켜주는 청량한 한 접시였다.
식물성 젤리인 도코로텐은 레스토랑 뒤 언덕에서 직접 채취한 텡구사(우뭇가사리)로 만들어 투명하고 반짝이는 유리 같은 질감을 자랑했다.
젓가락으로 들어 올리면 살짝 흔들리며, 입안에서는 시원하고 매끄럽게 흘러들어간다.
참깨 향이 은은한 특제 소스가 더해져 고소하면서도 상큼한 뒷맛을 남겼다.
이어지는 해산물 코스 사이에서, 산에서 온 재료가 잠시 등장하는 이 도코로텐은 어부산인의 핵심 개념 — “바다와 땅이 하나의 식탁 위에 공존한다” — 를 조용히 상기시켜 주었다.
쑤운(실휩치) 조림
다음으로 나온 요리는 통째로 졸인 가와하기(쑤운). 단정하면서도 깊은 맛을 지닌 접시였다.
간장 베이스의 은은한 단짠 국물 속에서 살이 촉촉하게 익었고, 흰살의 담백함 속에 단맛이 스며들어 있었다.
백미색의 살점은 입안에서 부드럽게 풀리고, 곁들여진 크리미한 간은 고소하고 진한 풍미를 더한다.
투박한 비주얼 속에서도 절제된 우아함이 느껴졌으며, 셰프의 감각이 고스란히 전해졌다.
소박한 재료를 진심으로 다루는 태도 — 그것이 바로 어부산인의 요리 철학임을 보여주는 한 접시였다.
성게와 가리비 차완무시
이날 가장 인상 깊었던 요리 중 하나는 성게와 가리비 차완무시(찐 계란 요리)였다.
이 요리는 ‘철인요리사’로 유명한 프렌치 셰프 사카이 히로유키와의 교류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했다고 한다.
부드럽고 크리미한 계란찜 안에는 성게, 가리비, 표고버섯이 들어 있어 바다와 산의 맛이 절묘하게 어우러진다.
일본의 단순함과 프랑스식 섬세함이 한 그릇 안에서 완벽히 융합되어, 우아하면서도 풍성한 향을 낸다.
셰프는 마지막에 작은 사과민트 잎을 얹으며 미소 지었다. “18살의 향이 나죠.”
뜻은 묻지 않았지만, 그 장난기 어린 말과 함께 따뜻한 인간미가 요리의 향기처럼 오래 남았다.
스시 코스
마지막을 장식한 메인 스시는 큰 나무 통에 담겨 등장하며, 손님들 사이에서 감탄이 터져 나왔다.
밝은 붉은빛을 띠는 쌀은 셰프 아내의 본가 농장에서 재배된 고대미로, 한입 베어물면 고소한 향이 퍼졌다.
그날의 구성은 오징어, 광어, 참돔, 그리고 전복 간을 넣은 롤.
특히 전복 간과 향긋한 밥의 조화는 잊을 수 없는 깊은 감칠맛을 남겼다.
생선의 신선함은 물론, 밥 자체의 존재감이 강렬했다.
“모든 재료에는 생명과 이야기가 있다”는 셰프의 철학이 스시 한 점 한 점에 담겨 있었다.
“마법의 수프”(시라스 육수)
스시와 함께 나온 것은 셰프가 ‘마법의 수프’라 부르는 시라스(실치) 육수였다.
입술에 닿는 순간, 부드럽고 은은한 감칠맛이 마음을 녹였다.
미역과 파가 살짝 더해져, 풍부한 요리들의 여운을 부드럽게 정리해준다.
셰프의 재치 있는 이름처럼, 정말로 마음을 치유하는 듯한 맛이었다.
화려한 코스의 끝을 따뜻하게 감싸주는 소박하지만 깊은 한 그릇이었다.
인상과 여운
어부산인(Gyosanjin)의 경험은 첫 한입 이전부터 이미 시작된다.
가리야 어항에서 잔잔한 수면을 바라보며 셰프가 직접 배를 몰고 다가오는 순간, 이곳이 단순한 레스토랑이 아니라는 것을 즉시 느끼게 된다.
배의 흔들림, 짠 바람, 그리고 점점 가까워지는 외딴 집 — 이 모든 것이 일상에서 멀어지는 한 편의 이야기처럼 느껴진다.
실내로 들어서면 바다의 향이 햇살과 함께 스며든다.
나무 카운터에 앉아 있으면 식탁과 바다가 하나로 이어진 듯한 착각이 든다.
그날의 어획물, 텃밭의 채소, 그리고 셰프의 감각이 어우러져, 한 접시 한 접시가 마치 ‘자연과의 대화’처럼 흘러간다.
요리의 강렬함과 섬세함의 균형은 셰프 자신의 삶을 그대로 닮았다.
한때는 직접 잠수해 전복과 성게를 채취하던 어부였던 그는, 이제 그 열정을 재료 선택과 조리, 그리고 손님 맞이에 담아낸다.
직접 만든 조미료, 손수 가꾼 채소, 아내의 가족이 재배한 쌀 — 모든 요소에는 진심이 스며 있으며, 그 ‘진심’이 맛으로 전해진다.
이곳에서의 식사는 단순한 식사가 아니다.
‘바다와 인간’, ‘전통과 삶’의 연결을 온몸으로 느끼는 경험이다.
파도 소리, 나무 향, 조용한 손끝의 움직임까지 — 모든 감각이 기억에 남아, 식사가 끝난 후에도 여운이 오래도록 머문다.
어부산인은 단순히 음식을 내는 공간이 아니라,
사람과 바다, 그리고 시간의 대화를 담은 하나의 ‘살아있는 이야기’이다.
예약 및 접근 정보
예약 방법
- 완전 예약제: 점심 1팀, 저녁 1팀 한정 (간혹 점심 2팀). 사전 예약 필수.
- 예약 방식: 전화 예약만 가능.
- 예약 시기: 최소 3개월 전 예약이 권장될 정도로 빠르게 마감.
- 예약 시 필요 정보: 희망 날짜, 시간(점심/저녁), 인원, 가리야 어항에서의 픽업 여부를 함께 전달.
오시는 길
- 주소: 사가현 히가시마쓰우라군 겐카이초 가리야 다카이와 1660-3
- 교통:
• 하카타역에서: 후쿠오카시 지하철 공항선 → JR 치쿠히선으로 환승 → 니시가라쓰역 하차 (약 60~80분)
• 니시가라쓰역에서: ‘킨노테(金の手)’ 방면 버스(약 30분) → 가리야 방향으로 환승 후 약 6분, 또는 도보 25분.
• 자동차 이용 시: 가라쓰 중심지에서 겐카이초까지 약 30분 거리. - 배 이동: 가리야 어항에서 셰프가 직접 배를 몰고 픽업 (약 10분 소요). 육로로의 접근은 불가.
- 주차: 가리야 어항 내 무료 주차 가능.
영업시간 및 안내
- 런치: 12:00 시작 / 디너: 17:00 시작
- 휴무일: 비정기 휴무 (파도가 높거나 폭풍 시 휴업 가능)
- 좌석 수: 최대 20석
- 결제: 현금만 가능 (카드 및 전자결제 불가)
어부산인에서의 식사는 바다의 리듬에 따라 흘러가는 하나의 여정이다.
단순함 속에 진심이 깃들고, 파도 한 줄기와 접시 하나, 그리고 미소 하나까지 — 모든 것이 ‘자연과 인간의 연결’이라는 이야기를 들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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