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 소개
나라 공원 서쪽 끝에 위치해, 가스가 타이샤, 고후쿠지, 도다이지등 세계유산에 둘러싸인 시스이 럭셔리 컬렉션 호텔 나라. 건축가 구마 겐고 씨가 설계를 맡은 이 호텔은 총 43실의 객실 중 23실에 천연 온천을 끌어들인 전용 욕조가 갖춰져 있으며, 나라의 전통미와 현대의 쾌적함을 융합한 공간입니다. 메인 동은 다이쇼 시대에 지어진 ‘나라현 지사 관사’를 리노베이션했으며, 사계절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는 일본 정원도 함께 조성되어 있습니다.
외관·입구
입구는 역사를 느끼게 하는 품격 있는 자태
과거 접견실을 라운지로 활용하고 있으며, 체크인은 이곳에서 진행했습니다.
라운지 옆에는 ‘오인증의 방’이라 불리는 공간이 있는데, 1951년 11월 쇼와 천황이 샌프란시스코 강화 조약과 미일 안전보장 조약의 비준서에 서명한 역사적인 장소로 알려져 있습니다.
게스트 룸
게스트 룸은 메인 동과는 별도의 동에 위치합니다. 
메인 동에서 숙박 동으로 가는 길은 ‘시간의 길’이라 불리며, 사슴은 지나갈 수 있지만 자동차는 통행할 수 없는 안전한 길입니다.
나라의 전통 공예를 접목한 디자인과 현대적인 쾌적함이 조화를 이루는 공간이 특징입니다.
이번에는 노천 온천이 딸린 디럭스 룸으로 업그레이드
온천은 헤이조궁 근처에서 솟아나는 ‘스자쿠노유’에서 끌어오며, 단순 온천의 산뜻한 수질로 관절통과 냉증 등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노천 온천에 몸을 담그며, 차가운 바깥 공기가 볼을 스치는 감각은 최고의 휴식 경험입니다.
사슴 모양 젤리
야마토 당귀 쿠키
서비스 & 어메니티
가든 딜라이트
투숙객을 위한 ‘가든 딜라이트’라는 샴페인 프리플로우 서비스가 있습니다. 
이 서비스는 매일 17:00부터 18:00까지 호텔 옆 다실 ‘세세(世世)’에서 개최됩니다.
‘가든 딜라이트’에서는 샴페인과 함께 특제 케이크 살레와 오카키(쌀과자) 등 안주가 제공되며, 역사적인 건물과 아름다운 정원을 감상하며 호화로운 시간을 즐길 수 있습니다.
호텔 조식
시스이 럭셔리 컬렉션 호텔 나라의 아침 식사는 메인 동 1층 레스토랑 ‘스이요(翠葉)’에서 제공됩니다. 
아침 식사는 나라의 풍부한 식재료를 살린 일본식 아침 식사가 기본이며, ‘일식 반상(壱の膳)’과 ‘이식 반상(弍の膳)’ 두 가지 반상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일식 반상의 내용: 오늘의 오히타시(나물 무침), 타마고지메(계란 조림)와 나라 누룩, 제철 콩포트, 야마토 곤약 참깨 무침, 감 피클, 오보로 두부 조림.
이식 반상의 내용: 구운 생선, 요시노 구즈 계란 앙가케(녹말 푼 계란 소스), 나라산 히노히카리 쌀밥 또는 차가유(녹차 죽), 야마토 포크 된장국, 절임 반찬.
밥은 백미 또는 차가유 중 선택 가능하며, 된장국과 함께 리필도 할 수 있습니다.
아침 식사를 즐기며 일본 정원의 아름다운 경관을 감상할 수 있고, 나라의 전통 식문화를 만끽할 수 있습니다.
숙박 체험 후기
역사와 럭셔리가 융합된, 유일무이한 시간을 경험했습니다.
나라 땅이 빚어내는 고요함과 격조, 세련된 설비 그리고 편안한 환대에 둘러싸여 일상을 잊게 하는 특별한 순간.
가을의 나라에서 온천으로 치유되고, 고급스러운 식사를 만끽하며, 정적에 몸을 맡기는—그런 사치스러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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