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SHOKU QUEST

여행지에서 만난, 마음에 남는 한 접시

‘BISHOKU QUEST’는 일본 전역을 여행하며 미식을 찾아가는 블로그입니다.
셰프의 고집과 지역 식재료의 매력, 그리고 음식에 담긴 이야기를 사진과 함께 정성스럽게 전합니다.

스시 야스키치에 대하여

컨셉

하카타역 근처의 한적한 구석에 조용히 자리한 「스시 야스키치」는, 문을 들어서면 은은한 조명과 연한 목재 카운터가 어우러진 고요한 분위기로 손님을 맞이한다.
이곳의 메뉴는 단 하나, 오마카세 코스뿐이다. 작은 전채 요리와 사케와 잘 어울리는 섬세한 안주로 시작하여, 잔잔한 리듬 속에서 코스가 이어진다. 이어지는 니기리는 아카즈(붉은 식초)를 포함한 복합 식초로 간을 맞춘 샤리(초밥 밥)와 네타(생선)가 완벽하게 조화를 이루며, 안정감 있는 조화를 선사한다.
불필요한 화려함 없이, 정교한 기술과 흐름의 아름다움이 어우러져 잊지 못할 식사 경험을 만들어낸다.

셰프 소개

오너 셰프 시이야 야스히코는 18세에 스시의 길로 들어서, 21세의 젊은 나이에 「스시 야스키치」를 오픈했다.
그의 재능은 일찍이 인정받아 2014년 미슐랭 가이드 후쿠오카판에서 2스타를 획득했다. 「스시 쇼」의 나카자와 케이이치는 “내가 가장 좋아하는 스시야다”라고 평하기도 했다.
그러한 명성에도 불구하고 시이야 셰프는 차분하고 겸손한 성격을 지녔다. 그의 조용한 집중력 속에는 강한 신념이 느껴진다. 또한 후쿠오카의 스시 문화를 이어갈 후배 양성에도 힘을 쏟으며, 겸허하면서도 묵직한 존재감으로 지역의 스시 문화를 뒷받침하고 있다.

레스토랑 수상 경력

2014년, 「스시 야스키치」는 미슐랭 가이드 후쿠오카판에서 2스타를 획득했다.

또한 2017년부터 2020년까지 4년 연속으로 타베로그 어워드 브론즈상을 수상하였다. 미식 매체와 이용자 리뷰 양쪽 모두에서 인정받으며, “하카타의 천재”라는 별칭으로도 불린다.

 

식사의 서곡

외관 & 입구

하카타역 근처의 번화가에서 조금 벗어난 곳에 조용히 서 있는 단독주택 형태의 「스시 야스키치」.
화려한 간판 없이 절제된 품격이 느껴지는 문은, 처음 찾는다면 그냥 지나칠 수도 있을 만큼 은은하다. 격자문을 지나면 초록이 둘러싼 짧은 돌길이 이어지며, 도시의 소음을 단번에 잊게 한다.

안으로 들어서면 밝은 목재 카운터와 부드러운 조명이 어우러진 차분한 공간이 펼쳐진다. 외부의 고요함에서 내부의 정숙함으로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이 감각은 셰프의 섬세한 환대 철학을 잘 보여준다.

식사 공간

내부는 하나의 통원목으로 만든 카운터가 중심이며, 좌석은 단 7석뿐이다. 셰프와 손님이 마주하는 거리감이 가까워 더욱 집중된 식사 경험을 제공한다. 장식은 최소화되어 있으며, 조명 또한 은은하다. 모든 것이 오직 ‘스시’에 집중할 수 있도록 설계된 공간이다.

안쪽에는 소규모 프라이빗 룸이 하나 있으며, 비즈니스나 가족 모임에도 적합하다. 전체적으로 공간은 정숙하면서도 따뜻하며, 절제된 디자인 속에서 셰프의 성격이 그대로 묻어난다.

스타터 드링크

코스는 셰프가 직접 끓이는 차 한 잔으로 시작된다.
후쿠오카 야메산(八女産) 진짜 혼교쿠로(本玉露)를 사용하며, 낮은 온도에서 천천히 우려내 깊은 감칠맛과 은은한 단맛을 끌어낸다. 온도는 정밀하게 조절되어 쓴맛 없이 맑고 우아한 여운을 남긴다.

본격적인 스시 코스가 시작되기 전, 마음을 정돈시켜주는 고요한 한 잔이다.

요리 경험

긴난(은행)

첫 번째 교쿠로 차가 끝난 후 등장한 것은 꼬치에 꽂은 은행이었다.
포슬포슬한 식감 속에 은행 특유의 고소함과 은은한 쌉쌀함이 가을의 향기를 전한다. 살짝 구워 자연스러운 풍미를 끌어낸 단정한 한 접시로, 단순하지만 품격 있는 시작이었다.

작은 한입임에도 계절의 변화가 담겨 있었고, 앞으로 이어질 사케 페어링과 스시 코스에 대한 기대감을 조용히 일깨워주었다.

긴난

이카노 인로즈메 (오징어 속채움)

초반부 전채 중 가장 인상 깊었던 것은 오징어 속채움 요리였다.
부드럽게 조리된 오징어 속에 초밥 밥을 채우고, 깨와 고추냉이를 살짝 얹어 마무리했다. 한입 베어 물면 오징어의 단맛, 밥의 은은한 산미, 깨의 향이 완벽한 균형을 이룬다.

요즘은 보기 드문 에도마에식 전통 기술이 사용된 요리로, 향수 어린 감동을 전해주는 메뉴였다.

이카노 인로즈메

도야마산 시로에비(흰새우)와 이사키(보리멸)

이어서 등장한 것은 두 가지 사시미 한 접시였다.
왼쪽에는 도야마만산 시로에비(흰새우). 겹겹이 쌓아 부드럽고 녹아드는 식감을 만들었으며, 고추냉이가 단맛을 살짝 끌어올린다.

오른쪽에는 이사키(보리멸) 사시미에 시오콘부(염장 다시마)를 곁들였다. 다시마의 감칠맛이 생선의 단맛을 끌어내며, 바다의 향이 은은하게 번진다.

가벼운 전채임에도 인상 깊은 맛으로, 본격적인 스시로 향하는 길을 열었다.

시로에비와 이사키

가쓰오 두 가지 스타일

하나의 가쓰오를 두 가지 방식으로 준비해 비교할 수 있는 요리였다.
왼쪽은 숙성시켜 윤기가 흐르는 즈케(간장 절임) 가쓰오로, 겨자(카라시)의 톡 쏘는 향이 돋보인다.
오른쪽은 짚불로 구운 가쓰오로, 은은한 훈연향과 달콤한 니기리 간장, 잘게 썬 양파가 어우러진다.

한 가지 재료로 전혀 다른 매력을 표현하며, 셰프의 기술과 감각이 돋보이는 일품이었다.

가쓰오 두 가지 스타일

정어리 김말이와 구운 꽁치

이어서 등장한 것은 푸른빛 생선 두 가지를 테마로 한 요리였다.
왼쪽은 정어리 김말이로, 지방이 풍부한 맛을 허브 향이 산뜻하게 잡아준다.
오른쪽은 구운 꽁치로, 바삭한 껍질과 녹아드는 지방이 계절의 풍미를 농밀하게 전했다.

서로 다른 조리법으로 같은 계절감을 표현한, 대조의 미학이 돋보이는 한 접시.

정어리 김말이와 꽁치

구운 활 아나고(붕장어)

다음은 갓 구운 활 아나고.
속살은 부드럽고, 겉은 바삭하게 구워져 단맛과 깊은 감칠맛이 입안에서 퍼진다. 살짝 칼집을 내 균일하게 익힌 섬세함이 돋보였다.

일반적으로 조림으로 내는 아나고를 구이로 선보이며, 재료 본연의 순수한 맛을 강조했다.

구운 아나고

조린 아나고 간

이어 나온 것은 아나고 간 조림.
부드럽게 익혀 입안에서 살살 풀리며, 진한 감칠맛과 약간의 쌉쌀함이 느껴진다. 달콤짭짤한 조림 국물이 따뜻하게 감싸주며 사케를 부른다.

앞서 구운 아나고와의 대조가 인상적이며, 같은 재료의 또 다른 매력을 보여준다.

조린 아나고 간

고등어 보즈시(압착 초밥)

눈길을 사로잡는 고등어 보즈시(압착 초밥)가 등장했다.
윤기 나는 지방질의 고등어를 다시마로 감싸고, 아카즈(붉은 식초)로 간을 맞춘 샤리와 함께 압착해 완성했다. 중앙의 푸른 허브가 풍미에 산뜻한 균형을 더한다.

한입마다 무게감과 섬세함이 공존하며, 전통적인 기술 위에 이 가게만의 감각이 절묘하게 녹아 있다.

고등어 보즈시

시지미 조개 맑은 국물

입맛을 정돈하기 위해 시지미(재첩) 조개 맑은 국물이 제공되었다.
다시마와 소금으로 간을 맞춘 투명한 국물 속에 시지미의 향긋한 감칠맛이 은은하게 퍼진다.

니기리 파트로 넘어가기 전, 미묘하게 혀를 정화시켜주는 완벽한 전환점이었다.

시지미 맑은 국물

가와하기 간 소스

니기리로 넘어가기 직전, 가와하기(실고기)와 그 간 소스를 곁들인 요리가 등장했다.
부드러운 흰살 생선 위에 간을 갈아 만든 진하고 부드러운 소스를 얹어, 단맛과 깊은 맛이 균형을 이룬다. 간의 감칠맛이 생선의 담백함을 끌어올리며, 셰프의 기술이 돋보인다.

마지막에 남은 소스에 와카메(미역)를 넣어 한 번 더 즐길 수 있게 한 구성에는 셰프의 세심한 배려와 여유로운 유머가 느껴진다.

가와하기 간 소스 가와하기 간 소스 2

야리이카(창오징어)

본격적인 스시 시퀀스의 첫 니기리는 야리이카(창오징어)였다.
얇게 칼집을 내어 부드럽게 씹히며, 깨끗한 단맛이 은근히 퍼진다. 아카즈로 간을 맞춘 샤리가 오징어의 미묘한 감칠맛을 뒷받침해준다.

순수하고 청량한 인상으로, 니기리의 시작을 알리는 완벽한 한 점이었다.

야리이카

마다이(도미)

다음은 도미 니기리.
투명한 흰살 속에는 단단한 탄력이 느껴지며, 씹을수록 단맛이 은근히 퍼진다. 살짝 숙성되어 감칠맛이 깊어졌고, 붉은 식초 밥과의 조화가 부드럽다.

단순하지만 절제된 기술 속에서 셰프의 실력이 그대로 드러난다.

마다이

신코(어린 전갱이) – 두 겹

에도마에 스시의 상징이라 할 수 있는 신코가 이어졌다.
섬세한 살결의 어린 전갱이를 두 겹으로 겹쳐내어 질감과 존재감을 동시에 살렸다. 아카즈 밥의 은은한 산미가 어우러져, 입안에서 녹듯이 사라진다.

여름의 한순간을 담은 계절 한정의 별미였다.

신코

마구로 아카미 즈케(참다랑어 붉은살 절임)

단일 어선으로 잡은 캐나다산 혼마구로(참다랑어) 붉은살을 즈케로 준비했다.
간장 절임으로 감칠맛과 윤기를 더했고, 숙성된 식감이 매끄럽게 이어진다. 아카즈 밥과 만나 입안에서 완벽한 조화를 이룬다.

깔끔하면서도 깊이 있는 맛으로, 코스의 중심을 밝히는 한 점이었다.

아카미 즈케 아카미 즈케 2

오도로(참다랑어 대뱃살)

이어 등장한 오도로는 지방이 반짝이며 녹아드는 듯한 윤기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입에 넣는 순간 녹아내리며, 진한 단맛과 깊은 풍미가 입안 가득 퍼진다. 붉은 식초 밥이 그 농밀함을 안정시켜 조화로운 균형을 만든다.

앞선 아카미에서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흐름으로, 마구로 시퀀스의 절정을 이루는 한 점이었다.

오도로

나가사키산 아지(전갱이)

다음으로 등장한 것은 나가사키산 아지(전갱이)였다.
투명하게 빛나는 살점에 지방이 풍부하게 스며 있어, 한입 베어 물면 감칠맛이 터져 나온다. 위에 얹은 허브가 향긋함과 산뜻함을 더한다.

농후함과 청량함이 절묘한 균형을 이루며, 신선도의 탁월함을 보여주는 한 점이었다.

아지

이쿠라(연어알)

이어진 것은 빛나는 이쿠라(연어알) 덮밥.
탱글탱글한 알이 입안에서 터지며 은은한 바다의 향과 감칠맛이 번진다. 아카즈 밥이 그 짠맛과 단맛을 자연스럽게 묶어준다.

보석처럼 반짝이는 비주얼과 진한 풍미가 코스의 중반을 화려하게 빛내었다.

이쿠라 이쿠라 2

후쿠오카산 아카우니(붉은 성게)

다음은 후쿠오카 연안에서 잡은 아카우니(붉은 성게)였다.
선명한 주황빛 살이 입안에서 녹아내리며, 진한 단맛과 해풍의 향이 퍼진다. 아카즈 밥의 산미가 성게의 농밀함을 한층 살려준다.

후쿠오카 바다의 풍요로움을 담은 호화로운 한 점이었다.

아카우니

홋키가이(북방조개)

다음은 살짝 구운 홋키가이(북방조개)였다.
쫄깃한 식감 속에서 은은한 단맛과 조개의 향이 피어난다. 표면을 살짝 그을려 고소한 향을 더했고, 아카즈 밥과의 조화가 절묘하다.

강인하면서도 우아한 맛으로, 니기리 시퀀스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한 점이었다.

홋키가이

쿠루마에비(보리새우)

빨강과 흰색의 대비가 아름다운 쿠루마에비(보리새우)가 등장했다.
단단하고 탱글탱글한 식감, 그리고 한입마다 번지는 달콤한 감칠맛이 일품이다. 살짝 그을린 향이 더해져 입안에 부드러운 여운을 남긴다.

축제 같은 비주얼과 풍미로, 코스의 후반부를 생동감 있게 끌어올렸다.

쿠루마에비

하마구리(대합)

탱글탱글한 하마구리(대합)를 부드럽게 조려낸 니기리.
천연의 단맛과 감칠맛이 니키리(조리 간장)로 완벽히 어우러지며, 깊고 진한 풍미를 남긴다.

묵직하면서도 품격 있는 마무리로, 코스의 끝을 향해 여운을 더했다.

하마구리

아나고(붕장어)

니기리의 마지막은 부드럽게 조린 아나고를 살짝 구워 단맛의 쓰메(조림 간장)을 얹은 것.
입안에서 녹듯이 부드럽고, 뒤이어 남는 은은한 단맛이 아름답게 마무리된다.
잔잔하면서도 깊은 여운을 남긴, 완벽한 엔딩이었다.

아나고

생선 뼈 된장국

코스를 마무리하는 된장국은 생선 뼈로 우려낸 진한 국물이다.
후쿠오카산 강다케(川茸)가 향을 더하며, 깊고 풍성한 맛을 완성한다.
식사의 여운을 따뜻하게 감싸주는 한 그릇이었다.

된장국

간표 마키(박고지 김말이)

에도마에 전통을 상징하는 간표마키로 식사가 마무리된다.
달콤짭짤하게 졸인 박고지가 밥과 김에 감싸져 조화를 이룬다.
단순하지만 편안한 맛으로, 마음까지 따뜻하게 해주는 한입이었다.

간표마키

추가 니기리: 이와시(정어리)

추가로 선택한 니기리는 이와시(정어리).
지방이 풍부하면서도 산뜻한 균형감을 자랑하며, 한입마다 깊은 여운을 남긴다.
코스의 열기를 다시금 되살리는 대담한 앙코르였다.

이와시

추가 니기리: 아카무츠(노도구로) 살짝 구움

또 하나의 앙코르, 살짝 구운 아카무츠(노도구로).
부드럽게 올라오는 지방의 향과 농후한 맛이 입안을 가득 채운다.
강렬하면서도 품격 있는 피날레였다.

아카무츠

마지막 한입: 오크라와 우메 김말이

마지막으로 제공된 것은 오크라와 매실 소스를 넣은 김말이였다.
매실의 새콤함과 오크라의 아삭한 식감이 조화를 이루며 입안을 산뜻하게 마무리한다.
완벽한 피날레로, 추가로 주문할 가치가 충분한 한 점이었다.

오크라와 우메 김말이

다마고야키(달걀말이)

마지막을 장식한 것은 카스테라처럼 폭신한 다마고야키.
은은한 단맛과 부드러운 질감이 따뜻한 여운을 남기며 식사를 마무리한다.
잔잔하고 포근한 피날레로, 마음속에 오래 남는 맛이었다.

다마고야키

디저트 & 피날레

차와 디저트

식사의 마지막은 향긋한 녹차 한 잔과 함께 마무리되었다.
초반에 사용된 같은 찻잎으로 만든 떡이 함께 제공되었으며, 부드러운 식감과 은은한 쌉쌀함, 단맛이 계절의 정취를 완벽히 담아냈다.

디저트 차와 떡

총평

다채로운 전채와 정성스러운 구성이 인상적인 스시 야스키치의 오마카세는, 단순히 스시 이상의 가치를 전달한다. 처음부터 끝까지 자연스러운 흐름 속에서 식욕과 기대감을 단계적으로 끌어올리며, 각 스시는 맛과 질감의 균형이 완벽하다.

사케 페어링 또한 탁월하여, 향과 감칠맛의 조화가 매 순간의 즐거움을 배가시켰다. 셰프의 성실함과 세련된 감각이 식사 내내 느껴졌다.

조용하면서도 긴장감 있는 공간 속에서, 시이야 셰프의 따뜻한 인품이 분위기를 부드럽게 만들어 손님이 편안히 몰입할 수 있도록 한다. 음식, 사케, 대화, 공간이 하나로 어우러진 완벽한 저녁이었다.

— 전채에서 니기리까지, 모든 한입에 진심이 담겨 있었고, 마음과 미각 모두가 깊이 만족스러운 시간이었다.

예약 및 오시는 길

예약 방법
  • 전화 예약만 가능: 092-437-8111
  • 카운터 6~7석으로 한정되어 있으므로, 조기 예약 필수. 최대 2개월 전부터 예약 가능.
  • 오마카세 코스만 운영.
위치
  • 주소: 후쿠오카현 후쿠오카시 하카타구 하카타에키마에 4-3-11
  • 가까운 역: JR 하카타역 하카타 출구에서 도보 5~7분
  • 번화가 근처에 있지만, 조용한 골목 안쪽에 위치하므로 지도 확인을 추천.
영업시간
  • 2부제: 18:00–20:00 / 20:30–22:30
  • 정기 휴무: 일요일 / 공휴일은 비정기 휴무
  • 디너 기준 1인당 평균 예산: 약 ¥20,000–30,000
TAGS
MIZUMACHI
「알려지지 않은 미식 여행으로 — 마음과 오감을 채우는 특별한 순간」

BISHOKU QUEST는 일본 곳곳의 숨은 미식 스폿을 찾아 떠나는 맛의 여행 프로젝트입니다.
지역의 신선한 식재료를 살린 요리, 셰프의 열정과 철학이 담긴 작은 레스토랑, 그리고 음식을 통해 그 지역만의 문화와 이야기를 느낄 수 있는 장소들을 하나하나 소개합니다.
단순히 맛을 보는 것이 아니라, 그 순간의 공기와 분위기, 스토리까지 함께 즐길 수 있는 여행.
마치 새로운 발견을 하는 듯한 설렘으로, 특별한 미식의 여정을 안내해 드립니다.
음식을 사랑하는 모든 분들에게, 새로운 맛의 만남과 감동을 선물합니다.